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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 "중요 경기마다 넘어져" 일본 전 총리까지 악평 합세…'고립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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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의 부진에 일본 전 총리까지 비난의 날을 세웠다.

    20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2020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후쿠오카의 한 강연장에서 아사다 마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는 "아사다 마오가 질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사다 마오를 내보내 창피함을 느끼게 할 필요는 없었다"며 "아주 보기 좋게 넘어졌다. 저 아이(아사다 마오)는 꼭 중요한 경기 때마다 넘어진다"고 맹렬한 비난을 쏟아냈다.

    아사다 마오는 20일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기술점수 22.63점, 기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에 합계 점수 55.51점으로 전체 16위에 그치며 일본의 피겨 간판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최악의 점수를 기록하며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분노의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 자신도 아직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내일은 프리스케이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20일 쇼트 점수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1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3회전 점프에 8번 도전한다.

    이 같은 아사다 마오 비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사다 마오, 일본 전 총리까지 독설을 퍼붓다니", "아사다 마오, 일본인들 기대가 엄청 높았나", "아사다 마오, 자국민에게 저런 비난을 받다니 불쌍해", "아사다 마오, 오늘 경기 부담감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 / MBC 중계방송 캡쳐본
    아사다 마오 / MBC 중계방송 캡쳐본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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