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선박 수출에 무역보험 20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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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公, 2014년 30% 늘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플랜트·선박 수출, 해외투자 부문에 총 20조원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5조3000억원)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 플랜트 수출 8조원, 선박 수출 7조원, 해외투자 5조원 등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금융에 대해서도 작년(1조6000억원)에 비해 65% 증가한 2조7000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형 프로젝트팀’을 별도로 만들어 중소·중견기업이 사업 전망이 밝은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 밖에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한편 외환·국민·기업은행 등 시중 은행과의 해외프로젝트 금융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이는 지난해(15조3000억원)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 플랜트 수출 8조원, 선박 수출 7조원, 해외투자 5조원 등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금융에 대해서도 작년(1조6000억원)에 비해 65% 증가한 2조7000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형 프로젝트팀’을 별도로 만들어 중소·중견기업이 사업 전망이 밝은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 밖에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한편 외환·국민·기업은행 등 시중 은행과의 해외프로젝트 금융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