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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또 한번 올림픽 무대에서 좌절을 맛봤다.

아사다는 20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고개를 숙였다. 6위로 추락한 아사다는 사실상 메달 도전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다.

아사다는 오랫동안 동갑내기인 김연아와 맞수 관계를 형성하며 세계 여자 피겨의 인기를 쌍끌이해 온 선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