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성 KCC 전무가 친환경주택 건설기술과 신자재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국토교통부는 `제4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 정부포상과 `201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 행사를 20일 고양 킨텐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건설기술과 신자재 개발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산업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되고,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5개 단지에는 상장과 동판을 수여한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 행사에서는 에너지 및 자원소비 절약 기술, 친환경기술 등 주택의 요소기술을 접목한 자재를 개발 보급하는데 앞장선 유공자들을 발굴했다.



지열 냉난방 그라우팅 자재를 개발한 김범성 KCC 전무가 산업보장을, 조명에너지 47.5% 절약 가능한 실내 환기조절용 샤프트 시스템을 개발한 박인수 파크이즈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다.



또 배상환 대림산업 책임연구원과 박희준 전북대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범호 비온디 대표와 김재원 텍스토머 대표가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동주택 최우수관리단지로는 충남 천안불당대동다숲이 선정돼 국토부장관 상장을 받는다.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은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한 사용 및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 100년 이상 유지되는 장수명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정부에서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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