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전시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전국 시도별 아파트 호당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2월 7일 현재 세종시와 대구시의 평균 매매가는 2억 1,482만원과 2억 1,68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전시 평균 매매가격인 2억 1,175만원보다 300~500만원 가량 높은 것이다.

대전 아파트 값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도안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 공급 여파와 주택수요가 세종시로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 7,478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시도별 호당 매매가격은 서울이 5억 1,74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1억 1,593만원 가장 낮았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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