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1부 [외환/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성장률 둔화 우려에 하락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로 엔화와 유로화에 하락했다. 미 경제지표가 혼조적 모습을 나타내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는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반면 2월 미시건대 소비자 태도지수는 81.2를 기록하며 예상치 80을 상회했다. 최근 실망스러운 미 경제지표가 한파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됐으나 성장둔화는 현실이라는 분위기가 증폭됐다. 게다가 이번 봄에 미 경제가 소프트 패치를 나타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되면서 공격적 포지션이 조정된 모습이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로 달러화에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유로스타트는 4분기 유로존의 국내 총 생산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 0.2%를 상회한 결과이다. 호주 달러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안정된 모습을 나타내 달러화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채, 미 경기회복 의구심으로 수익률 제약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에서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했으나 국채가격은 하락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최근 경제지표로 미국의 안정적 경기 회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수익률 상승세는 제약을 받았다. 증시 랠리도 국채 가격에 압박을 가하며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주간 기준으로 장기물 수익률은 4주 연속 하락한 뒤 최근 2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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