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어닝서프라이즈'…올해도 실적호조"-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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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7일 쏠리드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창사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쏠리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5.6% 증가한 799억원, 영업이익은 58.8% 증가한 122억원으로 추정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실적"이라며 "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임을 감안해도 놀랄만한 실적증가"라고 평가했다.
국내 주파수 재분배로 인한 통합형 광중계기 매출증가 및 해외 분산 안테나시스템(DAS)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같은 실적호조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 영업환경은 더욱 우호적이기 때문.
그는 "국내에서는 1.8MHz 주파수 재분배가 완료되어 LTE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SKT 및 KT의 네트워크 투자가 다시 집행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DAS가 본격적인 실적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북미지역 유통사업자 뿐만 아니라 통신사업자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세하기 시작했다"며 "쏠리드의 해외 수출 비중은 2012년 23%에서 올해 50%에 이르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쏠리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5.6% 증가한 799억원, 영업이익은 58.8% 증가한 122억원으로 추정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실적"이라며 "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임을 감안해도 놀랄만한 실적증가"라고 평가했다.
국내 주파수 재분배로 인한 통합형 광중계기 매출증가 및 해외 분산 안테나시스템(DAS)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같은 실적호조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 영업환경은 더욱 우호적이기 때문.
그는 "국내에서는 1.8MHz 주파수 재분배가 완료되어 LTE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SKT 및 KT의 네트워크 투자가 다시 집행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DAS가 본격적인 실적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북미지역 유통사업자 뿐만 아니라 통신사업자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세하기 시작했다"며 "쏠리드의 해외 수출 비중은 2012년 23%에서 올해 50%에 이르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