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님과 함께' 캡쳐 /박원숙 나이
사진 = JTBC '님과 함께' 캡쳐 /박원숙 나이
'박원숙 나이'

임현식이 박원숙의 어머니와 친구처럼 보이는 굴욕을 당한 가운데 박원숙 나이가 화제다.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 중인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은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박원숙의 어머니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가상 장모 옆에 앉아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박원숙은 “너무 웃긴데.. 사위랑 장모가 인사온 것 같지 않고 사랑방에서 동창들이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현식과 가상 장모가 앉아있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액면가 얼핏 동창'이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사실 박원숙은 1949년 생(만 65세), 임현식은 1945년 생(만 68세)으로 두 사람은 겨우 4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또 임현식이 노안인지 묻자 박원숙 어머니는 선뜻 답하지 못하다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그냥 그래”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7일 밤 방송에선 박원숙이 임현식의 송추 집을 찾아 임현식의 맏딸, 사위, 손자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임현식의 맏딸 남실 씨는 박원숙에게 "여전히 정말 아름다우시다"며 그의 고운 외모를 칭찬하는가 하면, 임현식에겐 "아빠, 외모 관리하셔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박원숙 나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숙 나이가 저렇게 많았어?" "박원숙 나이가 65세구나. 동안이시네" "박원숙 나이, 임현식 또래라니 놀랍다" "박원숙 나이, 임현식과 함께하니 더 부각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