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니슨은 전날보다 335원(14.73%) 급락한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유니슨이 최근 4개년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전날 밝혔다.

유니슨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4% 감소한 4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손실은 69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영업손실은 245억 원에 달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