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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해외펀드 규모, 증가…선진국 성장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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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해외펀드 순자산 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선진국으로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13년중 해외투자펀드의 투자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3년 말 해외투자펀드 순자산 규모는 53.7조원으로 전년대비 2조3000억원(4.6%)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 투자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된 반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투자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시장을 견인했다.

    해외펀드 자금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3년간 순유출을 나타냈으나 최근에는 2년 연속 순유입 추세로 전환했다.

    주식형 펀드에서는 신흥국 증시 부진으로 인한 자금 유출로 4조3000억원이 빠져나갔으나, 부동산형, 파생형, 재간접형 등 다른 유형의 펀드로는 총 6조6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15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미주 비중은 지난해 2분기부터 아시아를 추월하고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는 12조4000억원(32.9%), 유럽은 8조9000억원(23.8%)로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신흥국들의 위기확산 추세로 해외투자펀드의 선진국 자금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투자형태는 전통적인 주식ㆍ채권에서 부동산 등 대체투자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해외투자펀드의 수익률은 투자대상 금융자산 가격 뿐만 아니라 환율의 영향도 크게 받으므로 펀드 가입시 환헤지 여부 및 방법을 확인하고 펀드내 보유 해외자산 현황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펀드 정보는 운용사, 판매사 등의 홈페이지 또는 금감원, 금투협회 홈페이지(펀드정보 one-click 시스템)에서 투자설명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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