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소셜커머스 업체들 중 올해 1월 PC·모바일 통합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순방문자 수 1261만6809명을 기록해 쿠팡(1214만1160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1위에 올라 2개월 연속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위메프의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2월 '블랙 프라이스데이' 쿠폰 이벤트 덕에 1273만7510명에 이른 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유입된 고객들을 그대로 지켰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