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2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구자원 회장의 집행유예가 지분 매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2월말 LI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 3월 정도 본입찰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며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사기어음 발행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은 점은 지분 매각에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의 높은 수익성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주당매각 가격은 현재 주가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특히 손해보험 계열사가 없는 금융지주와 대기업 계열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금융지주나 대기업에 매각될 경우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도 가능하다"며 "향후 매각과정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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