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컨설팅사 서울IR네트워크는 IR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토털 IR 솔루션과 유튜브 IR, IR 사이트, 투자유치 컨설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IR이 개발한 토털 IR 솔루션 'IRUP Works'(아이럽웍스)는 SaaS 기반 IR 플랫폼으로, 자사 및 경쟁사, 산업 동향에 대한 실시간 현황 및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IR 실무에 필요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뉴스 및 영상 콘텐츠 실시간 모니터링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니터링 △주주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 △기관투자자 분석 △주요 IR 정보의 HTS 게재 △IR 일정 관리 및 비대면 IR 등이다. 특히 서울IR은 데일리 리포트,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메신저 알림, 노이즈 필터링 등 IRUP Works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또 SNS를 통해 IR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튜브 IR', 회사별 IR 전용 홈페이지 'IR 사이트' 제작 지원 등 고객사의 IR 실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IR은 자회사 서울IR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단 설명이다. 서울IR인베스트먼트의 주요 서비스는 투자유치 컨설팅, 비상장사 IR 컨설팅, Pre-IPO 컨설팅, 스팩(SPAC) 발기인 투자, 투자조합 설립 지원 및 운용 등이다. 최근에는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주관으로 15개 컨설팅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IR이 필요한 5개 기업에 대해 경쟁 PT를 진행한 결과 서울IR이 이 중 3개 기업과 투자유치 IR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한현석 대표는 "27년 업력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가치를
알테오젠이 11일 장중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시가총액 2위를 되찾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5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날 대비 2만500원(8.1%) 뛴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28만1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썼다.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4조5361억원으로 기존 시총 2위인 에코프로를 제치고 그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에코프로(0.68%)의 현 주가 기준 시총은 13조8996억원이다.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관련 수혜가 부각되면서 최근 크게 뛰었다. 머크가 '키트루다를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치료범위)에 대해서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거론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말은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나왔다.머크(MSD)는 앞서 알테오젠과 협력해 '키트루다'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들기로 했다. 머크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넓히면 알테오젠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삼정KPMG가 미래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11일 삼정KPMG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인 ‘삼정KPMG 퓨쳐 아카데미(Future Academy)’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1월까지 총 120명을 선발한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내외 디지털 기술 기반 컨설팅 시장의 성장과 맞춰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규모가 중견기업 이상인 IT·신기술 분야 선도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개발·관리한다. 삼정KPMG Future Academy 과정은 삼정KPMG 현직 컨설턴트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승근 삼정KPMG 컨설팅부문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T/DX)를 기반으로 한 사업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삼정KPMG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훈련생들이 각종 산업에서 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