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아진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 사건 발화 지점은 아진상가 지하로 밝혀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56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중이다.



서문시장은 지난 2005년 12월에도 큰 화재가 발생했던 곳으로 2012년 9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지만 이번에 다시 화마에 휩싸였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아진상가 인명피해가 제발 없기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또다시 악몽이", "대구 서문시장 아진상가 화재, 상가가 망가지면 안되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wooya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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