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폭탄' 제설에 병력 추가 투입…장병 2만명 작업
국방부는 지난 7일부터 특전사, 특공여단, 예비사단 등의 부대를 동해안 폭설 피해지역에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제설작전을 벌이고 있다.
투입된 장병은 고립도로 개설, 노인거주 외딴집 통로연결 및 구호, 비닐하우스 및 축사 복구 등의 대민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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