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세에 금융 지주사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41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 3.61%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KB금융도 2.43%, 하나금융지주 1.70% 등도 역시 하락 중입니다.



외국인이 금융업종을 753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에 대한 우려 등 경기 모멘텀 약화 우려, 4분기 실적 둔화와 더불어 최근 카드정보사태, KT ENS 부실 대출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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