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가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을 누르고 왕좌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은 12.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MBC `일밤-아빠어디가2`(이하 `아빠어디가`)는 각각 9.4%와 11.9%에 머물렀다.



특히 `아빠!어디가?` 지난 방송분(13.5%) 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며 `K팝스타`에게 일요 예능 왕좌를 내줬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3`는 TOP10 선정을 위한 오디션이 전개되면서 시청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톱10을 가리기 위한 배틀 오디션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가수 유희열의 눈물이 이목을 끌었다.



홍정희는 가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경쟁자 배민아, 알맹에 밀려 결국 아쉽게 탈락했다.



홍정희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려 마이크를 잡으려던 유희열은 오열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랜 시간 말을 잇지 못하던 유희열은 "노래하는 정희양의 모습과 태도가 너무 좋다. 오히려 3주간 제가 많이 배웠다"며 "정희양이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가수가 되는 날 제가 피아노를 치고 있겠다. 분명히 꼭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홍정희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심사 내내 애써 담담한 척 하던 홍정희는 무대에 내려오자마자 무너지듯 오열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4.9%로 1위를 차지했고,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14.5%로 그 뒤를 이었다. 배우 장혁과 류수영, 가수 손진영이 하차할 예정인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4.0%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시청률, 아이들 물물교환 정말 재미있던데" "`아빠 어디가` 시청률, 윤후가 많이 컸더라" "`아빠 어디가` 시청률, 시즌2 아이들도 매력있어" "`아빠 어디가` 시청률,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1위로 오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자밀라 셀카, 새삼화제.. 탄탄 복근 아찔 몸매 `섹시 그 자체`
ㆍ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민용재 `포트리스` 제작한 게임계 거물로 알려져 화제!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임수정 사건` 동영상 다시 화제··"윤형빈 복수 통쾌··다시 봐도 열받네"
ㆍ경력단절 여성 공공기관 채용 확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