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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자 피겨 기대주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가 김연아의 최대 적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리프니츠카야는 9일(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의 올 시즌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10일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41.51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다.

리프니츠카야는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로는 본 적 없다"며 "김연아를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와 리프니츠카야는 20일부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