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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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의 성격이 드러났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1980-90년대 디바 최진희와 그의 친구 진미령이 출연했다.

진미령은 조영구의 "남자 만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왜 내게 화살이 오냐, 혼자만의 삶이 멋진 것 같다"라고 답하며 "면사포도 써 봤고, 결혼 생활도 해 봤고, 헤어져도 봤으니 이제 내 삶을 찾아 살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최진희는 진미령 성격에 관해 “독립적이고 자신감도 넘친다. 남자친구도 많다. 오히려 내가 부럽다. 나는 혼자 못 산다.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부러워했다.

이날 최진희는 방송에서 "진미령은 37~8년전부터 알고 지냈다. 그때 당시에는 가깝진 않았지만 가만히 보면 내가 힘들거나 외로울 때마다 진미령이 전화가 오더라"며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은 둘의 사이를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미령, 최진희 좋은 친구 사이 오래가세요" "진미령, 멋지다" "진미령, 쿨하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