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MBC가 수목드라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을 캐스팅, 전격 투입한다.
'앙큼한 돌싱녀'는 수목극 '미스코리아' 후속인 이민정 주연인 드라마로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26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민정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다. 재혼한 전남편과 전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틱코미디로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고동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결혼 전 청순발랄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이민정은 이번엔 전남편이 재벌이 되자 재결합을 노리는 '돌싱녀'로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촬영장으로 보내는 기분 어떨까" "이병헌, 이민정 자랑스럽겠다" "이병헌, 이민정 위해 카메로 나오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과 주상욱이 주연하는 '앙큼한 돌싱녀' 포스터 촬영현장은 9일 오후 3시 50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