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에 50㎝ 이상의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산간도로 곳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진부령 54㎝, 강릉 왕산 52㎝, 강릉과 정선 임계 46㎝, 대관령 41.5㎝, 북강릉 37㎝, 삼척 15.5㎝, 속초 15.2㎝, 동해 11.5㎝ 등을 기록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7시부터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하장면을 잇는 댓재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56번 지방도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대관령 옛길)은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눈이 쌓이는 등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인제∼고성 간 미시령 옛길 구간의 차량 통행도 폭설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





많은 눈이 내린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에도 화물차량은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9일) 밤까지 눈의 강도가 더 강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천송이 에르메스 망토 vs 도민준 운동화 "같은 인기 다른 가격"
ㆍ긴급재난문자 화제 `SNS 통해 빠르게 확산` 알고보니....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신안 염전노예` 뒷북 비난··경찰·신의면사무소 항의전화 빗발
ㆍ“변동성 확대 장기화‥모니터링 강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