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상반기 실적개선 이어질 것"-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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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올 상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9% 밑돌았다"며 "예상보다 낮은 연 판매량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례적으로 많은 연 재고는 2014년 실적의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해 고려아연의 연 생산량은 27만2580t이었으나, 판매량은 25만3145t이었다. 차이 만큼 재고가 남아 있다는 추정이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57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아연과 연 가격, 그리고 국내 아연과 연 정광 수입 가격 추세를 보면 이달까지는 전분기보다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는 생산 성수기로 아연과 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4년 상반기에는 고려아연이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문선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9% 밑돌았다"며 "예상보다 낮은 연 판매량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례적으로 많은 연 재고는 2014년 실적의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해 고려아연의 연 생산량은 27만2580t이었으나, 판매량은 25만3145t이었다. 차이 만큼 재고가 남아 있다는 추정이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57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아연과 연 가격, 그리고 국내 아연과 연 정광 수입 가격 추세를 보면 이달까지는 전분기보다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는 생산 성수기로 아연과 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4년 상반기에는 고려아연이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