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LB 아시아 투수들의 연봉대결에서 류현진이 자존심을 구겼다.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MLB로 직행한 첫 사례로 연봉은 6년간 3600만 달러, 여기에 포스팅 금액을 합치면 약 6170만 달러다.



연봉은 600만달러지만 LA다저스를 류현진에게 연간 1000만달러를 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는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자 다나카와 비교하면 헐값이다.



다나카는 뉴욕 양키스와 7년간 1억5500만 달러라는 초대형계약을 터트렸다.



이는 역대 MLB 투수 계약 중 5위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연본이 무려 2200만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도 2012년 텍사스로 진출할 당시 6년 총액 5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연봉으로 치면 1000만달러에 못미치는 금액이다.



계약 당시 미국과 일본의 포스팅시스템이 개정되기 전이라 자연히 독점 협상권을 따내기 위해 포스팅 금액에 더 많은 투자를 하다 보니 연봉에서 손해를 봤다.



류현진 연봉 1000만 달러를 본 네티즌들은 "류현진 연봉 1000만 달러, 완전 헐값이네", "류현진 연봉 1000만 달러, 일본이란 연봉차이가 있으니", "류현진 연봉 1000만 달러, 다음 계약에서 대박 터트려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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