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테이퍼링, 대외불균형 신흥국에 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이른바 테이퍼링은 대외불균형을 보이는 신흥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진단했습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테이퍼링의 충격이 국가마다 다른 영향을 미치겠지만 대외 수지가 불균형을 보이거나 해외 차입 의존도가 큰 국가가 가장 취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디스는 특히 "충격을 완충해줄 수 있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하거나 변동환율제를 채택하지 않은 국가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디스는 그러면서도 "테이퍼링이 이들 신흥국에 미칠 부정적인 충격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이라며 "이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조정 과정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KT자회사 대출사기 파장 증권사로 확산
ㆍ[뉴욕증시 마감] 펀더멘털 개선 조짐‥월가 `안도`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테이퍼링의 충격이 국가마다 다른 영향을 미치겠지만 대외 수지가 불균형을 보이거나 해외 차입 의존도가 큰 국가가 가장 취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디스는 특히 "충격을 완충해줄 수 있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하거나 변동환율제를 채택하지 않은 국가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디스는 그러면서도 "테이퍼링이 이들 신흥국에 미칠 부정적인 충격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이라며 "이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조정 과정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KT자회사 대출사기 파장 증권사로 확산
ㆍ[뉴욕증시 마감] 펀더멘털 개선 조짐‥월가 `안도`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