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시장예상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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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2만건 감소한 것으로 시장의 전망치인 33만5000건을 밑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전주보다 250건 늘어난 33만4000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가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흐름의 일환으로 보면서도 추운 날씨가 실업수당 수령자들의 구직활동과 기업들의 구인활동에 영향을 끼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347만명의 미국인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가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흐름의 일환으로 보면서도 추운 날씨가 실업수당 수령자들의 구직활동과 기업들의 구인활동에 영향을 끼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347만명의 미국인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