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 한경 창간 50주년 기념공연] 박삼구 회장·윤증현 前장관 등 "가슴 뛸만큼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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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찾은 각계 인사들
“신년음악회 때 뵙고 처음 뵙네요.”
“김다솔 씨 정말 잘하죠?”
6일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열린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는 공연 주최 측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영의 전 재무부 장관,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정갑영 연세대 총장,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도 참석했다. 첼리스트 정명화 씨와 연극인 박정자 씨, 손숙 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중간 휴식 시간과 공연 후 삼삼오오 모여 근황을 묻고 연주에 대한 감상 등에 대해 얘기했다. 주된 화제는 힘있으면서도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 지휘자 앨런 길버트와 이날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였다. 손숙 씨는 “2008년 뉴욕필 평양 공연에 함께했고 평소 뉴욕필 연주를 즐겨 듣는 팬”이라며 “앨런 길버트 지휘는 처음 듣는데 지휘자가 젊고 활력이 넘쳐서인지 이전보다 뉴욕필 연주에 힘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김다솔 씨 정말 잘하죠?”
6일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열린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는 공연 주최 측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영의 전 재무부 장관,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정갑영 연세대 총장,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도 참석했다. 첼리스트 정명화 씨와 연극인 박정자 씨, 손숙 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중간 휴식 시간과 공연 후 삼삼오오 모여 근황을 묻고 연주에 대한 감상 등에 대해 얘기했다. 주된 화제는 힘있으면서도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 지휘자 앨런 길버트와 이날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였다. 손숙 씨는 “2008년 뉴욕필 평양 공연에 함께했고 평소 뉴욕필 연주를 즐겨 듣는 팬”이라며 “앨런 길버트 지휘는 처음 듣는데 지휘자가 젊고 활력이 넘쳐서인지 이전보다 뉴욕필 연주에 힘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