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임대주택 8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다가구·다세대주택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전용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호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1~3인 이상 가구와 대학생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6일(목)부터 매입완료시까지 수시로 25개 자치구와 SH공사에서 매도 희망자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매입에는 공동취사 등 주민 스스로 주제를 정해 이웃세대와 정겹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주택도 시범적으로 매입해 `셰어하우스형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체 매입량의 10%에 해당하는 150호는 대학생 기숙사 형태로 매입해 대학생들의 주거비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매도 희망자는 SH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매입신청서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건축물·토지대장 등을 구비해 기간 내 직접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매입신청을 접수한 주택에 대한 매입여부 결정은 매입선정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과 입지여건, 주택품질,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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