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 코리아(대표이사 김주호)는 지난 2006년 영국에서 첫 출시된 슈퍼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레퍼드를 오는 5월 내에 국내에 수입유통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희귀하고 고가의 곡물을 사용해 만든 최상의 슈퍼프리미엄 보드카로 영국에서 변호사로 당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스티븐 스패로(45세, Stephen Sparrow)가 2005년 히말라야를 여행 중 우연히 스노우레퍼드(눈표범)라는 국제멸종위기에 놓인 동물을 알게 되고, 이를 돕기 위해 제품 개발에 나서 2006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상의 보드카 증류소로 알려진 폴란드의 폴모스 루블린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6단계의 증류과정과 핸드 메이드 작업을 거쳐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100년 이상 된 폴란드의 폴모스 루블린 증류소는 보드카 생산 경험과 증류 공정에 대한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증류소로 유명 합니다.



스노우레퍼드를 수입유통하게 된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보드카 시장은 매년 약 4-50% 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슈퍼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레퍼드 수입유통을 통해 국내 슈퍼프리미엄 보드카 시장의 다크호스로 5월을 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지난 2010년 1월 맥캘란, 브루갈, 하이랜드파크, 커티삭 등을 제조하고 있는 에드링턴그룹에 조인했으며, 유럽의 유명 연예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 받는 슈퍼프리미엄 보드카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0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시카고 주류평가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스노우레퍼드(눈표범)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로 나오는 `레오퍼드`도 스노우레오퍼드에착안해 만들어진 마스코트로, 마스코트 선정 당시 러시아 총리였던 푸틴이 지지하고 나서 화제가 되었으며, 한국계 고려인 바짐 박씨가 디자인한 것으로도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영화 마지막에 사진작가인 숀펜이 스노우레퍼드를 찍으러 가 사진을 찍지 않고 보기만 했던 장면에서 나온 명대사로 숀펜은 "어떤때는 안 찍어.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저 그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라는 대사로 스노우레퍼드를 사진으로 담기 보다는 보고 있는 순간이 좋다라고 표현 할 정도.



스노우레퍼드는 전세계적으로도 신비스러우면서도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 동물로도 이미 잘 알려진 동물로 현재는 약 3천 500 ~ 5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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