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금리 하락, 경기회복 속도 의구심 때문" -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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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미국의 추가 자산매입 축소 결정에도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경기 회복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FOMC의 추가 테이퍼링 결정에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64%로 한 달 만에 36bp(1bp=0.01%)가 급락했다"며 "버냉키 쇼크로 장기금리가 급등했던 작년 가을과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이는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고, 테이퍼링이 진행될수록 장기적으로 경기에 부담이라는 인식, 여기에 인플레 전망도 여전히 낮아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장기금리 하락으로 국고채 3년/10년 스프레드는 65bp까지 줄어들 전망"이라며 "안전자산인 원화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추세적인 원화약세가 논의될 때부터 조금씩 이탈하겠지만 아직 이러한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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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연구원은 "이는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고, 테이퍼링이 진행될수록 장기적으로 경기에 부담이라는 인식, 여기에 인플레 전망도 여전히 낮아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장기금리 하락으로 국고채 3년/10년 스프레드는 65bp까지 줄어들 전망"이라며 "안전자산인 원화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추세적인 원화약세가 논의될 때부터 조금씩 이탈하겠지만 아직 이러한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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