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랜드·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이 설날을 맞아 세뱃돈 대신 명절과 새학기의 선물로 급부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금으로 주고받던 세뱃돈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이 확산되면서 컬쳐랜드·해피머니 등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받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배송 시간이 걸리지 않아 번거로움이 덜하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구매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선물을 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로도 쉽게 선물할 수도 있다.



컬쳐랜드 모바일상품권은 전국 5대 편의점, 영화관, 서점 등 활용처가 다양하다.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도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역시 상품권 사용처가 다양하며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명절 특수와 함께 새학기를 앞두고 있기에 학생들에게 유용한 모바일상품권 판매가 작년 설 대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상품권 중 학생들에게 유용한 문화상품권은 판매가 작년 설 대비 130% 급증했다.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은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모바일상품권 판매량을 조사했다.

G마켓은 모바일상품권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 연휴 직전(1월27∼2월2일) 한 주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의 옥션은 모바일상품권과 e-쿠폰 판매율이 같은 기간 약 15배 늘었다.



지마켓 E쿠폰사업팀 박지영 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상품권 수요도 매 명절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종이상품권처럼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별도의 배송 절차도 없고 따로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용 명절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하여 모바일상품권 수요 증가에 힘입어 G마켓은 설 선물 기획전에 `상품권ㆍ여행티켓` 코너를 오픈해 `CU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9200원), `컬쳐랜드 스마트문상 1만원권`(9300원) 등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옥션은 e-쿠폰 모바일 전용 코너를 오픈해 커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영화, 뷔페, 편의점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



네티즌들은 “컬쳐랜드·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선물로 좋은 것 같다”, “컬쳐랜드·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컬쳐랜드·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그래도 나는 돈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피머니 홈페이지 캡처)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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