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전' 이영표 일침, 결국 쓴소리…미국전서 만회하나
이영표 일침

한국 멕시코 평가전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전을 치른 이영표가 한국축구 대표팀에 쓴소리를 했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열린 한국 멕시코 평가전에서 전반 후반 2골씩 허용해 0-4로 완패했다.

이영표는 한국이 전반 막판 2골을 허용한 후 후반 막판에도 두 골을 더 내주자 수비진에 대해 "진정한 수비는 수비 위치에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 경기 막판에는 "국가대표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집중력이 떨어진 수비진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한국-멕시코전에 이어 2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스텁헙 센터에서는 미국과의 평가전이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