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기 4분기 주요 거래선들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과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는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재고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을 17%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삼성전기의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며 4분기 실적부진은 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분기에는 핵심거래선의 플래그쉽(flagship) 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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