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9일 포스코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추가적인 주가 하락 위험은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87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3.5% 밑돌았다"며 "내수 부진과 환율 하락으로 수출 평균 판매단가(ASP)가 하락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세전이익은 SK텔레콤 교환사채 관련 파생손실, 보유지분 손상차손으로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면서 "내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데다 국내 증설 부담이 남아 있어 상반기까지 부진한 시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수익가치 기준으로는 현 주가에서 매력도가 크지 않지만 주당 순자산가치가 48만원에 달하고, 환율 반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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