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조1650억원, 3조379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3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7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 3조3676억원, 영업이익 7847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보다 23.9%, 영업이익은 1327.6%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32.6% 떨어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