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장품시장 무한발전 가능성··코스맥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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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1부- 이슈캘린더
KB투자증권 김형민> 이번 주는 영업일이 3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가 많지 않다. 27일 KT 회장 공식 선임의 일정이 예정돼있고, 스마트 미디어 사업 설명회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있을 예정이다. 28일에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이 예정돼있고, 에너지 업계의 간담회가 산업부 장관 주최로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30일, 31일에는 설 연휴로 인해 국내 증시가 휴장이 될 것이고, 31일부터는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들어 가게 된다.
최근 춘절 기간에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다고 한다. 시진핑 정부의 규제 이슈로 인해 춘절 관련된 소비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하게 늘고 나고 있다.
연간 중국인 입국자 증가의 추이를 보면 2005년 이후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연평균 26%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춘절 기간에도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약 8만 여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방한 동기를 보면 소비 성향이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중국인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백화점, 여행 산업에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매출 증가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서도 춘절 소비 관련 업종에 대한 주가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쇼핑 품목을 알아보면 관광객들의 68.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화장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케이팝 열풍에 이어 화장품, 패션 산업과 같은 케이뷰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 화장품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에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래서 경제 발전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인들의 화장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인 한 명이 평균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화장품 소비량을 보면 아직 세계 평균수준에서 3분의 1정도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소득 증가가 일어나는 가운데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면서 미용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매우 크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기술력 면에서는 뒤쳐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ODM 업체를 통해 위탁 생산을 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와 같은 ODM, OEM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적으로 예상한다.
코스맥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코스맥스는 국내 최대의 화장품 ODM 업체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점쳐질 수 있다. 2004년 상해 법인이 설립했고, 중국 시장에 첫 번째로 진출한 이후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더페이스샵 등 130여개 사뿐만 아니라 로레알, 랑콤 등 다국적인 기업들을 비롯해 중국 로컬 업체쪽으로 고객사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중국 로컬 업체 수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설립 증설 효과가 나타나면서 중국 코스맥스 매출액의 영업이익이 향후 3년간 연평균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미국 해외 수주 쪽에 마진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사업 기대감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적 면에서 보면 침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그리고 4분기도 매출액 측면에서 전년대비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보면 본격적으로 증설 부문이 반영되면서 연간 20% 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해외 성장 모멘텀을 첫 번째 포인트로 봐야 한다. 특히 이제 지주 회사 체제로 변화를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내용이고, 존속 회사가 코스맥스BTI, 그리고 신설회사는 코스맥스로 인적 분할해 올해 4월 재상장 될 예정으로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ODM업체로 적극적인 성장세를 주가에 반영하는 과정이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다른 화장품 업종 내 여타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이다. 그런데 성장주로서의 우리가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느 정도 프리미엄이 반영되는 과정을 예상해볼 수 있다.
주가 차트를 보면 53,000원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이후 57,000원 대까지 추가적인 상승이 지속됐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제 박스권 레벨 업이 예상되는 구간에서 이제는 박스권 상단에 해당했던 53,000원 대는 박스권 하단으로의 지지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점쳐볼 수 있다.
중국 춘절이라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 그리고 성장성을 감안해본다면 주가 측면에서는 한 단계 레벨 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가 가능하다. 그래서 조정을 받을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아가는 전략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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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김형민> 이번 주는 영업일이 3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가 많지 않다. 27일 KT 회장 공식 선임의 일정이 예정돼있고, 스마트 미디어 사업 설명회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있을 예정이다. 28일에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이 예정돼있고, 에너지 업계의 간담회가 산업부 장관 주최로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30일, 31일에는 설 연휴로 인해 국내 증시가 휴장이 될 것이고, 31일부터는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들어 가게 된다.
최근 춘절 기간에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다고 한다. 시진핑 정부의 규제 이슈로 인해 춘절 관련된 소비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하게 늘고 나고 있다.
연간 중국인 입국자 증가의 추이를 보면 2005년 이후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연평균 26%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춘절 기간에도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약 8만 여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방한 동기를 보면 소비 성향이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중국인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백화점, 여행 산업에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매출 증가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서도 춘절 소비 관련 업종에 대한 주가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쇼핑 품목을 알아보면 관광객들의 68.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화장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케이팝 열풍에 이어 화장품, 패션 산업과 같은 케이뷰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 화장품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에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래서 경제 발전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인들의 화장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인 한 명이 평균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화장품 소비량을 보면 아직 세계 평균수준에서 3분의 1정도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소득 증가가 일어나는 가운데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면서 미용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매우 크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기술력 면에서는 뒤쳐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ODM 업체를 통해 위탁 생산을 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와 같은 ODM, OEM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적으로 예상한다.
코스맥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코스맥스는 국내 최대의 화장품 ODM 업체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점쳐질 수 있다. 2004년 상해 법인이 설립했고, 중국 시장에 첫 번째로 진출한 이후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더페이스샵 등 130여개 사뿐만 아니라 로레알, 랑콤 등 다국적인 기업들을 비롯해 중국 로컬 업체쪽으로 고객사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중국 로컬 업체 수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설립 증설 효과가 나타나면서 중국 코스맥스 매출액의 영업이익이 향후 3년간 연평균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미국 해외 수주 쪽에 마진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사업 기대감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적 면에서 보면 침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그리고 4분기도 매출액 측면에서 전년대비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보면 본격적으로 증설 부문이 반영되면서 연간 20% 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해외 성장 모멘텀을 첫 번째 포인트로 봐야 한다. 특히 이제 지주 회사 체제로 변화를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내용이고, 존속 회사가 코스맥스BTI, 그리고 신설회사는 코스맥스로 인적 분할해 올해 4월 재상장 될 예정으로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ODM업체로 적극적인 성장세를 주가에 반영하는 과정이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다른 화장품 업종 내 여타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이다. 그런데 성장주로서의 우리가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느 정도 프리미엄이 반영되는 과정을 예상해볼 수 있다.
주가 차트를 보면 53,000원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이후 57,000원 대까지 추가적인 상승이 지속됐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제 박스권 레벨 업이 예상되는 구간에서 이제는 박스권 상단에 해당했던 53,000원 대는 박스권 하단으로의 지지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점쳐볼 수 있다.
중국 춘절이라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 그리고 성장성을 감안해본다면 주가 측면에서는 한 단계 레벨 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가 가능하다. 그래서 조정을 받을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아가는 전략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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