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1위를 과일인 배가 차지했다.







23일 이마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올해 설을 맞이해 신선식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했고, 그 결과 설 선물세트 1위는 과일 배로 나타났다.







설 선물세트 2위는 한우 선물세트였다.





3위는 사과 선물세트였으며, 4위는 김 선물세트였다.





높은 순위를 기록할줄 알았던 사과 선물세트는 예상밖의 저조한 5위로 나타났다.









배 선물세트는 2012년부터 2년간 매출순위 3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판매가 63% 증가했다.





작년 여름에 배가 대풍이 들면서 가격이 20%가량 내려갔고, 결국 가격이 절하돼 수요가 증가하여 매출 증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네티즌들은 "선 선물세트 1위 배가 차지했구나 의외다", "설 선물세트 1위 한우나 사과일줄 알았는데", "설 선물세트 그래도 나는 한우 받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경제)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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