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기업 실적 실망감이 맞물리며 동반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75.99포인트, 1.07% 하락한 1만6197.3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24.13포인트, 0.57% 빠진 4218.87에, S&P500지수는 16.39포인트, 0.89% 떨어진 1828.4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 제조업지표의 예상 밖 부진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지표도 혼조세를 보이며 중국발 악재를 상쇄하지 못했습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고, 주택지표와 경기선행지수는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중국 지표 충격에 금융주가 일제히 2~3% 하락한 반면 금 선물 강세에 금 관련주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16% 넘게 뛰었습니다.



맥도날드는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도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며 0.44% 상승 마감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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