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베이트먼 슈로더 유럽·영국 주식운용 총괄 펀드매니저는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가 미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고, 그에 따라 유로가 상대적 약세를 보인다면 유럽 수출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이머징마켓이나 미국 증시에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리 베이트먼 펀드매니저는 "유로존 해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유럽 주식 투자자들은 식음료 업종과 같이 양질의 글로벌 성장 수혜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왔지만 경제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그런 방어적 업종들이 고평가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18개월 동안 임의소비재 기업들의 이익 상향조정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유럽증시는 종목 선정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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