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의 4분의 1이 억대 연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인천공항공사 직원 984명 중 225명, 22.8%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었다.



장관이 2012년 기준으로 평균 1억627만원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에 가까운 인천공항공사 직원이 장관급 연봉을 받고 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 소관기관 중 인천공항공사 다음으로 억대 연봉자가 많은 곳은 부채가 1조원인 대한주택보증으로 직원 381명 중 51명, 13.4%가 억대 연봉자였다.



또 한국공항공사는 직원 1,763명 중 138명, 7.8%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었다.



이노근 의원은 "천문학적 부채를 안고 있는 공기업들에 억대 연봉 임직원이 즐비하다"며 "공공기관 방만 경영에 대한 원칙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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