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기간 귀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8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광주까지는 6시간 50분 걸리는 등 지난해보다 각각 20~3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2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30분 걸리는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은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에 따라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하루 열차 353량, 고속버스 1,773회, 항공기 24편, 여객선 143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트위터,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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