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해 기업PR 광고 시리즈를 제작, 방영합니다.



또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 사이트를 통해 이상화 선수가 자신의 세계 최고 기록 36초36을 넘어서기를 염원하는 `36초 응원단`을 모집해 참가자들의 댓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 북`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응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 일정 등을 감안, 올림픽이 끝난 후에 후원식 등의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상화 선수는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를 통해 "오랜 기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물심양면 도와 주신 기아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번 소치 올림픽에도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기아차는 2004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며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본격화 한 이후 현재 총 16명의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포함, 전 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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