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에쓰오일, 호주 석유회사 인수 본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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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불참
▶마켓인사이트 1월19일 오후 4시55분
에쓰오일이 호주 최대 석유유통회사인 유나이티드 페트롤리엄(UP) 인수합병(M&A)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15일 UP의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에너지는 정작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IB업계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안정적인 원유 공급처 확보 차원에서 인수에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SK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과 최태원 회장 부재 등의 영향으로 여러 M&A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UP 지분 100%가 아닌 50% 미만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에쓰오일이 호주 최대 석유유통회사인 유나이티드 페트롤리엄(UP) 인수합병(M&A)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15일 UP의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에너지는 정작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IB업계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안정적인 원유 공급처 확보 차원에서 인수에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SK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과 최태원 회장 부재 등의 영향으로 여러 M&A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UP 지분 100%가 아닌 50% 미만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