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35포인트(0.92%) 내린 25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개인의 수급이 팽팽히 맞섰다. 외국인은 이날 2364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98계약, 988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11억 원 순매도, 비차익이 341억 원 순매수로 총 30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4만4730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2098계약 늘어났다. 미결제약정은 10만7364계약으로 2760계약 증가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54이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