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2' 출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170원(3.26%) 떨어진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애니팡2의 표절 논란이 커지면서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선데이토즈는 신작 애니팡2 사전예약 소식이 알려진 지난 2일부터 20%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지난 14일 출시된 '애니팡2'는 영국의 킹닷컴이 만든 '캔디크러시 사가'와 매우 유사한 게임방식으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