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아비가일에 대한 사심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 성시경은 방송인 샘 해밍턴과 깜짝 전화통화를 통해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섬을 방문할 것을 밝혔다.



이날 밴드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와 샘 해밍턴, 방송인 샘 오취리, 아비가일은 서넙도에서의 4박5일간 여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목적지인 대이작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외국인 4인방은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할 연예인 게스트들을 생각한 후 각자 전화 섭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을 통해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샘 해밍턴은 성시경에게 "대이작도의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성시경은 "`1박2일`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마음대로 다 먹을 수 있어"라며 성시경을 안심시켰다. 이어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라며 아비가일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샘 해밍턴은 아비가일에게 전화를 바꿔주려하자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섬마을 쌤`에 최초 스페셜게스트로 성시경이 출연하는 방송은 20일 방영될 예정이다.(사진=tvN `섬마을 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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