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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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여진구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완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여진구에 대해 "어린데도 호탕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장기하 또한 "이제 18살이 됐지만 믿기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하며 여진구와 친분을 쌓은 임시완은 "우스갯소리로 '너는 빨리 나이를 먹어라. 나이 먹어서 술 한잔 하자'는 말을 했다. 같이 술을 못 마시는 것이 어색한 느낌"이라며 "2년이 지나서 술을 한잔 하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92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변호인'에서 부림 사건에 휘말려 고문을 당해 피폐해져 가는 대학생 박진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