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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놀라유, 3년 연속 콩기름 제치고 ‘국민 식용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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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유 카놀라유가 3년 연속 가정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민 식용유’로 등극했습니다.







    카놀라유는 지난 2010년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12년에는 1천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면서 올리브유와 포도씨유를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에서도 카놀라유가 식용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향후 카놀라유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CJ제일제당은 카놀라유가 고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 ‘가격’을 꼽았습니다.



    다른 프리미엄 식용유에 비해 40% 이상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식용유 자체에 맛과 냄새가 없어 원재료의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고, 건강에 좋은 올레인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으로 가장 높다는 점도 한몫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중저가이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이 찾고 있다”며 “카놀라유가 서구에서는 건강한 식용유로 일반화된 제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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