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더프(26)는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마이크 컴리에(33)와 친구로 지낸다고 밝혔다.

11일 힐러리 더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마이크와 함께 앉아있다"며 "모두의 친절함과 고마운 관심에 감사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이 난관을 극복해 갈 것이다"라고 적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매거진 등의 현지 언론들은 "힐러리가 남편 마이크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힐러리의 지인은 인터뷰에서 "그들은 여전히 친구로 남아 사랑하는 아들을 열심히 키우기로 했다"며 "둘 사이에 문제가 있어 헤어졌다기보다는 천천히 멀어졌으며 관계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잘 안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힐러리와 마이크는 생후 21개월인 아들 루카 크루즈를 함께 양육하기로 결정했다"며 둘의 지인들은 "이들의 갑작스럽게 이혼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서로를 매우 배려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힐러리 더프(26)는 미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리지 맥과이어`,`신데렐라 스토리`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유명했던 할리우드 핫스타였다. 그녀는 2010년 7세 연상의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마이크 컴리에와 결혼해 2년 뒤 아들 루카를 출산했다.

네티즌들은 "힐러리 더프 이혼하는구나~", "힐러리 더프랑 마이크 컴리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쉽다", "힐러리 더프 마이크 컴리 이혼해도 아들 루카 크루즈 잘 키웠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러리 더프는 그동안 파파라치들에게서 엄마 미소를 자주 보이는 사진들이 포착돼 `아들 바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미국 스플래쉬닷컴)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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