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R&D 등 다양한 협력활동의 결과로 발생한 성과공유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남동발전은 오늘(9일) 진주시청에서 권순영 기술본부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지역 에너지 빈곤층 방한용 룸텐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한용 룸텐트` 보급사업은 지난해 11월 22일 남동발전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체결한 `사회적기업 육성 파트너십지원 협약`에 담겨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주시와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 가구 및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지원해 겨울철 난방온도를 2℃ 낮춤으로써 가구별 월 4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남동발전측은 "이번 룸텐트 보급사업은 대중소기업간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한 성과공유 수익금을 또 다른 중소기업인 사회적기업을 인큐베이팅 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의 목적에 따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선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지방 혁신도시 이전계획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새로운 진주시대를 열어 지역사회 및 향토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협력활동을 강화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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