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대장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지난 분기(9~11월) 실적이 시장 기대를 뛰어 넘으며 시간외 거래서 5% 이상 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마이크론은 지난 1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이 7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44센트를 대폭 상회한 결과 입니다.



매출액도 40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측치인 37억2000만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바와 같이 비디오게임 콘솔,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D램 가격 판매 호조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분기 마이크론의 D램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9% 늘어났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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